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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고현정-김희선의 차이점? 김희선은 종잡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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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5:48
2013년 2월 14일 15시 48분
입력
2013-02-14 15:43
2013년 2월 14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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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윤종신이 고현정과 김희선의 차이점을 밝혔다.
윤종신은 14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기자간담회에서 "고현정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편했고 김희선은 반전매력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12월에 종영한 토크쇼 '고쇼'에서 고현정과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종신은 "고현정은 나와 데뷔 시기가 비슷해서 서로 통하는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어떨 때는 와일드 하고 또 어떤 날은 정말 여성스럽기도 하고 있고 종잡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희선의 이런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 매력이 아닌가 싶다. 프로그램이 거듭될 수록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신'은 '강심장'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김희선, 신동엽, 윤종신이 공동 MC로 나선다. '화신'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C와 게스트들이 토크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화신'은 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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