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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슬럼프 고백, “당시 시청률 20% 넘었지만… 우울증 겪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5 10:23
2013년 2월 15일 10시 23분
입력
2013-02-15 09:47
2013년 2월 15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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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이시은 슬럼프 고백’
배우 이시은이 과거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사랑과전쟁’ 특집으로 최영완, 이정수, 이시은, 민지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은은 “동기 심은하가 출연한 ‘마지막 승부’와 차인표가 출연했던 ‘사랑은 그대 품안에’ 후속작인 ‘도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당시 ‘도전’은 ‘제2의 질투’라고 불리며 대서특필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시은은 “주인공을 한다고 다 잘 되는게 아니었다. 당시 시청률 20%가 나왔지만 만족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실패를 겪고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작품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다 남편이 ‘너 이제 청순가련형 아니다. 너는 결혼한 주부니 주부 역할을 해봐라’라고 추천해 ‘사랑과 전쟁’을 시작했다”며 슬럼프를 극복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민지영은 전신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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