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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출연료기부, “누나가 목소리 녹음해 놓고 들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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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2-16 18:54
2013년 2월 16일 18시 54분
입력
2013-02-16 17:31
2013년 2월 1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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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유승호 출연료기부’
군입대를 앞둔 유승호가 마지막 목소리를 전한다.
유승호는 KBS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는 군입대 전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유승호 마지막 목소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유승호는 내레이션으로 받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공부하는 인간’은 하버드 공부벌레 4명과 최고의 공부를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문명과 사회 현상을 탐구하고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 차이를 심층 취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 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
‘유승호 마지막 목소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승호 내레이션 기대된다”, “공부하는 인간 다큐라니 꼭 봐야 겠다”, “유승호 출연료기부 까지 정말 훈훈한 청년일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 여성 네티즌은 “승호야 이 누나가 니 목소리 녹음해 놓고 항상 들을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3월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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