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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버럭, “침착한 그도 제작진이 속이자…” 반전 모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8 13:30
2013년 2월 18일 13시 30분
입력
2013-02-18 10:24
2013년 2월 18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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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유재석 버럭, 왜?’
방송인 유재석이 속임을 당하자 제작진에게 ‘버럭’했다.
유재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마스트 클라임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션에 필요한 힌트를 얻기 위해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 마스트 클라임 중 하나에 도전해야만 했다. 유재석은 비교적 수월해 보이는 마스트 클라임을 선택,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겨우 사다리에 오른 후 간신히 힌트를 획득했다.
그는 다음 미션 장소로 향하는 차안에서 마카오 타워를 가리키며 “내가 저기를 올라갔다. 제작진한테 속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사실 마스트 클라임이 가장 높았던 것이다.
‘유재석 버럭’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겁 없는 줄 알았는데 많네. 버럭할 때 웃겼다”, “유재석이 버럭할 만하다”, “진짜 무서웠겠다. 나라면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배우 한혜진과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 아시아 레이스 특집 제1탄으로 마카오 편이 펼쳐졌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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