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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엄마 돌직구, “너는 머릿발이야” 충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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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2-19 11:12
2013년 2월 19일 11시 12분
입력
2013-02-19 10:32
2013년 2월 19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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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효린 엄마 돌직구’
씨스타19 효린 엄마의 ‘돌직구’ 발언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엄마의 공개 칭찬으로 민망하다는 딸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MC 이영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씨스타19와 레인보우 재경, 우리에게 “엄마들이 참 예뻐하죠?”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효린은 “저희 부모님은 팔이 밖으로 굽는 편이시다. ‘아우, 내 딸 예쁘다’ 이렇게 안 하신다. ‘너 이렇게 하면 안 예뻐! 이렇게 하지 마!’와 같은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언을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제 머리를 처음으로 짧게 잘랐다. 보통 엄마들은 어색해도 예쁘다고 해주시는데 우리 엄마는 ‘너는 머릿발인데 왜 머리를 잘랐냐’고 말씀하셔서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효린 엄마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엄마도 그런다”, “효린 엄마 돌직구 대박이다”, “효린이 많이 섭섭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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