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김수현은 과감한 튜브톱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꿀벅지와 한 줌 허리 그리고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특히 무보정 사진임에도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촬영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진행됐으며, 김수현은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푸는 가운데 대본을 챙기는 등 꼼꼼히 준비하며 순조로운 촬영을 이어나갔다.
김수현은 극 중 베일에 싸인 스파이 미래 역으로 냉혈 카리스마를 뽐내며 한주만(독고영재 분)과 한길로(주원 분) 부자의 숨통을 서서히 조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부모님의 죽음을 방관한 국정원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 이유가 밝혀지면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동정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또 김수현의 눈빛 연기는 앞서 죽은 최우혁(엄태웅 분)의 냉혈하고 무표정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넣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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