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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왈제네거 김지운 감독에게 200인분 밥차 선물, “역시 통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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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17:33
2013년 2월 19일 17시 33분
입력
2013-02-19 17:23
2013년 2월 19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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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J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액션의 전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일 입국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홍보활동에 참석한다.
이와 함께 김지운 감독이 촬영 중인 단편 영화 ‘하이드&시크’ 촬영 현장이 마련된 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슈왈제네거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약 200인 분의 비빔밥 밥차를 준비해 우정을 과시했다.
슈왈제네거는 이번 영화 ‘라스트 스탠드’를 통해 김지운 감독과 연을 맺었으며, 앞서 “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을 본 후 그 규모와 액션 장면에 감탄해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장화, 홍련’ 등을 모두 봤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와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왈제네거 밥차 선물이 200인분? 통크네”, “이게 할리우드 배우의 위엄?”, “홍보활동 열심히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라스트 스탠드’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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