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선진,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이현영이 출연해 ‘시월드 맛의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키 175cm에 결혼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선진은 “일주일에 평균 5번 외식을 한다”고 말했다. 평소 요리를 못해 외식을 즐긴다는 것. 며느리 출연자들은 이선진이 고칼로리 외식을 자주 하면서도 몸매를 유지하는 것을 부러워하는 반면 시어머니 출연자들은 외식비 지출을 걱정한다.
김지선은 식구들과 외식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아이가 넷이라 외식 메뉴를 고르기도 어렵고, 모두 데리고 외식하기가 버겁다”고 말한다. 식당에 가면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까봐 식당 주인들의 표정이 굳어버린다고 한다.
이현영은 자신보다 요리를 잘하는 남편과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그의 남편인 탤런트 강성진은 반찬가게를 하고 있다. 그는 “남편이 나에게 요리학원 수강증도 끊어줬지만 내가 해주는 음식을 기다리다 지쳐 아예 반찬가게를 차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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