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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예언 듣고 런던 갔다”… 만난 남성은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1 09:56
2013년 2월 21일 09시 56분
입력
2013-02-21 09:18
2013년 2월 21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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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경란 예언’
방송인 김경란이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대로 영국 런던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경란이 KBS 2TV ‘스펀지’ 방송 중 ‘런던에서 2012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경란은 “실제로 지난해 런던에 갔다. 내가 다시 런던에 갈 줄 몰랐다. 2002년에 런던으로 출장을 간 적 있었는데 그때 런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생겨 ‘내 인생에 런던은 다시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신기하게도 작년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런던올림픽을 보러 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경란은 “런던에서 동기 아나운서 김기만과 개그맨 이수근을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 예언’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런던올림픽 봐서 좋았겠네”, “꼭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다”, “김경란 예언 맞았으면 대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야생으로 나온 아나운서들’ 특집으로 왕종근, 윤영미, 김성경, 김경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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