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재벌2세·땅부자 루머 해명 “와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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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1일 11시 49분


‘김인석 루머 해명’
‘김인석 루머 해명’
김인석, 재벌2세·땅부자 루머 해명 “와전됐다”

개그맨 김인석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인석은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재벌 2세설, 땅 부자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인석은 아버지가 대기업의 임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께서 과거 직장생활을 열심히 해 임원 자리에 오른 뒤 퇴임하셨다. 대기업 임원의 연봉이 꽤 된다고 알고 있지만, 부모님의 연봉은 부모님의 것이고 우리 집안에는 형제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에 많은 땅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은 좀 와전된 것이다. 부모님께서 직장생활을 열심히 오래 하신 뒤 재테크를 위해 땅을 사두신 게 고금 있다. 부모님 명의로 땅이 조금 있는 건 맞다. 부모님께 증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어머니가 미모의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어머니께서 예전 실업팀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하셨다. 그건 맞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휘순은 “김인석과 달리 난 자수성가형이다. 스스로 일어났다. 김인석의 배경에 대해 처음에는 몰랐는데 조금씩 친해지다보니 먼저 자신의 집안에 관련된 얘기를 하더라. 점점 알수록 놓을 수 없는 친구였다. 평생 같이 갈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에 김인석은 “이제 좀 박휘순을 멀리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김인석 루머 해명’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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