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시계선물, 빈병으로 멋진 시계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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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3일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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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사진 제공= KBS
‘김준호 시계선물’

개그맨 김준호가 양상국 아버지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쓰레기 없이 살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호는 양상국의 아버지로부터 자양강장제 한 상자를 선물 받았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빈병만 남은 선물은 곧 쓰레기가 됐고 고심하던 김준호는 빈병을 가지고 시계를 만들기로 했다. 유리 공방에 가져가 병으로 직접 시계를 만든 김준호는 메시지까지 새기는 정성을 보였다.

이렇게 준비한 시계 선물은 양상국이 직접 만든 재생종이에 쓴 편지까지 더해져 양상국 아버지에게 전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의 시계선물 과정은 23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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