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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가수 아닌 가족 신분으로 고모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5 11:59
2013년 2월 25일 11시 59분
입력
2013-02-25 11:52
2013년 2월 25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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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과 박근혜 대통령(왼쪽부터). 동아일보DB.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행사에 참석했다.
은지원은 25일 오전 9시에 열린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행사에 가수가 아닌 가족 자격으로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는 은지원 이외에도 은 씨의 아버지 은희만 씨,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과 올케 서향희 변호사 등이 박 당선인의 가족 자격으로 참석했다
은지원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다. 그는 지난해 대선 기간 중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의 유세 현장에 나타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 취임식 식전 행사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JYJ, 장윤정, 쏘냐, 남경주 등이 축하 무대를 가졌다. 또 개그맨 김준호, 신보라, 허경환 등이 MC를 맡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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