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의 파파라치 ‘개념 대처법’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2월 25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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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파파라치 대처법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식당에서 거리로 나온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커플은 자신들을 노리고 있는 파파라치들을 향해 직접 글씨를 쓴 종이를 꺼내보였다.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든 종이에는 “우리는 식사 중에 파파라치들이 밖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렇게 관심 받을 기회를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단체에게 주는 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WWO(세계고아지원재단), GILDA‘S CLUB(암환자 지원 기관)의 사이트 주소가 적혀있었다. 이 재치 있는 커플은 자신들이 후원하고 있는 자선단체를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홍보한 셈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개념커플이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다”, “스파이더맨 커플 정말 훈훈하다” 등 두 사람의 파파라치 대처법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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