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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3월 1일 출석 통보 “심히 유감…적법하게 판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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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18:36
2013년 2월 25일 18시 36분
입력
2013-02-25 18:26
2013년 2월 25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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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동아닷컴DB.
박시후 측, 3월 1일 출석 통보 “심히 유감…적법하게 판단하라”
배우 박시후의 경찰 출석 재통보에 대해 법률대리인 푸르메 측이 유감을 표했다.
법무법인 푸르메는 25일 ‘박시후씨 사건 변호인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푸르메 측은 “서부 경찰서에서는 박시후 사건 이송 신청을 반려하고, 3월 1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 결정은 일방적인 통보로 어떠한 법적인 근거도 밝히지 않고 있어 심히 유감이다. 적법한 사건 이송 처리 절차에 대하여 이를 적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상급기관의 결정을 받아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 서부 경찰서는 이날 오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 측에 3월 1일 오전 10시에 소환 조사를 재통보했다. 경찰은 푸르메가 24일 요청한 강남경찰서 이송 신청에 불허 입장을 전달하고 이번 출석을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 청구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8일 20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A씨와 함께 피소됐으며 지난 24일 오후 7시 경찰 출석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1시간 여를 앞두고 연기를 요청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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