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작업실 공개, 이건희 회장 어깨에 고양이가…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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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7일 13시 48분


출처= 낸시랭 트위터
출처= 낸시랭 트위터
‘낸시랭 작업실 공개’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작업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인이 된 팝스타 마이클잭슨과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을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낸시랭의 작업실도 함께 공개된 것.

낸시랭은 화려한 패턴의 후드짚업을 입은 채 커다란 크기를 파레트를 들고 마이클잭슨을 그리고 있는 사진과 이건희 회장의 그림 옆에서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림의 주인공들의 어깨에 올려져 있는 고양이들이다. 누가 봐도 한눈에 낸시랭이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듯하다.

앞서 낸시랭은 “나의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물들 어깨에 배치해 다소 심각하고 진중한 이사들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낸시랭은 다음달 14일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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