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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샘해밍턴, 고대생 자부심 “연대생들은 날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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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08:16
2013년 2월 28일 08시 16분
입력
2013-02-28 08:12
2013년 2월 28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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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샘해밍턴, 고대생 자부심 “연대생들은 날라리”
방송인 샘 해밍턴이 고려대학교 어학당 출신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희한한 사람들’ 특집으로 낸시 랭, 뮤지, 성규(인피니트),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고려대학교 어학당에 다녔다며 고대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기숙사 생활에 대해 “맨날 술 먹고 수업을 잘 안 나가서 성적이 바닥이었다. 그런데 후에 술자리에서 배운 한국어로 성적이 잘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연대(연세대학교) 어학당 학생들은 날라리다. 교포 친구들이 많다. 매일 홍대에 가서 클럽가고 술 마신다”며 “반면 고대 친구들은 안암에서 진지한 얘기를 한다”고 덧붙여 연대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샘해밍턴은 함께 출연한 낸시 랭에게 “왕따가 될 스타일”이라고 독설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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