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선은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서 기상캐스터 신분으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 MC로 활약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연예가 중계를 꼽으며 "전도연이 여성 MC를 할 때였다. 해외 촬영 가는데 녹화 한 번만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줬다"며 "당시 내가 했던 라디오 PD와 프로그램 PD가 아는 사이여서 한 건데 그냥 눌러 앉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아침뉴스 기상예보만 16년 했다"며 "EBS 시네마 천국은 최초로 두 자리 시청률 나왔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기분좋은 날은 '기상캐스터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익선, 김동완, 박신영, 이현승이 출연했다. 1991년 'KBS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이익선은 2년 뒤 1993년 KBS 라디오 연예가 산책 MC를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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