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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경진 유방암, “뼈가 견딜 수 없이 아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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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47
2013년 2월 28일 11시 47분
입력
2013-02-28 11:44
2013년 2월 28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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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이경진 유방암’
배우 이경진이 유방암을 극복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경진이 출연, 유방암 치료를 받던 과거를 떠올리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진은 “전조증상이 없이 진단을 받으니 멀쩡한 사람이 순식간에 환자가 됐다. 드라마 종영하면 운동하려고 계획까지 세워놨는데 와르르 무너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항암치료를 안 하고 항호르몬 치료를 했다. 항호르몬 치료는 뼈가 견딜 수 없이 아팠다. 3~4개월 동안 잠을 못 자니 한이 맺혔다”며 “위가 오그라들더라. 면역력이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고두심은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혼자 있어 생각하는 게 많아 그렇다”고 조언했다.
‘이경진 유방암’ 소식에 네티즌들은 “듣기만 해도 아프네”, “이경진 씨 안 보이시더니… 빨리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진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 촬영할 당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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