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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지난해 아내 이모 씨와 파경…소속사 “연락 두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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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6:28
2013년 2월 28일 16시 28분
입력
2013-02-28 16:03
2013년 2월 28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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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가수 은지원(35)이 결혼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은지원은 지난해 아내 이모(37) 씨와 합의 이혼을 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은지원과 이 씨는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의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은지원 씨의 사생활이어서 알 수 없다.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현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이자 은지원의 첫사랑이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연예계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은지원과 이동국은 1박2일에 함께 출연하기도.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은지원은 대통령 취임식에 가족 신분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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