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김희선 vs ‘시크’ 손담비, 같은 옷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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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8일 16시 58분


‘러블리’ 김희선 vs ‘시크’ 손담비, 같은 옷 다른 느낌

배우 김희선과 가수 손담비가 화보 속에서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김희선은 최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의 창간 10주년 기념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숲 속의 요정 콘셉트로 진행돼 러블리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때 김희선이 입었던 의상이 눈길을 끈다. 앞서 다른 화보에서 손담비가 입고 등장했던 바로 그 의상인 것.

손담비는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호 화보를 통해 해당 의상을 착용, 시크하면서도 특유의 섹시미를 뽐냈다. 두 사람 모두 같은 의상임에도 다른 매력으로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해당 의상은 마크 제이콥스의 2013 S/S 컬렉션 의상으로,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블로킹이 오히려 특유의 멋을 더한다. 또 미니멀한 실루엣이 두 미녀 스타의 각선미를 부각해 좀 더 패미닌한 느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의상과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와 얼루어 코리아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희선의 인스타일 화보는 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한 문화지원 단체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후원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인스타일·얼루어 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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