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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배종옥, 복잡한 심리전…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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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2-28 22:35
2013년 2월 28일 22시 35분
입력
2013-02-28 22:24
2013년 2월 28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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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배종옥 송혜교’
‘그 겨울’ 조인성-배종옥, 복잡한 심리전… ‘긴장감 고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이 금고를 털다 배종옥에게 들켰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7회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의 방에 숨겨져 있는 비밀 금고를 털려다 왕혜지(배종옥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혜지는 일단 휴대전화에 “내가 음악을 틀테니 영이에게 들키지 말고 나가달라”고 적은 뒤 오수에게 보여줬다.
이때 오수가 방에 잠입한 사실을 모르는 오영은 혜지에게 “혹시 방에 오빠 있나? 오빠 냄새가 난다”고 물었다. 이에 혜지는 “아니다. 혹시 다녀갔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없다”고
둘러댔다. 음악 소리와 함께 오수는 조용히 오영의 방에서 나왔다. 혜지가 어째서 오수가 오영 방에 잠입한 사실을 숨겼는지, 또 오수의 속내를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인지 복잡한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키웠다.
사진출처|‘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배종옥 송혜교’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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