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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은지원 과거발언, “부부싸움 후 달래주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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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23:34
2013년 2월 28일 23시 34분
입력
2013-02-28 22:54
2013년 2월 28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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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동아DB
‘은지원 과거발언’
가수 은지원의 파경이 충격을 준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은지원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은지원이 아내 이모 씨와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소속사 측은 “일반인 이모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앞서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1억 퀴즈쇼’에 출연해 부부싸움에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은지원은 ‘아내를 화나게 할 때’라는 주제와 관련해 문제를 풀던 중 “나도 싸운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싸우고 나면 아내가 항상 그런다. ‘그냥 남자가 미안하다고 하고 안아주면 되는데 왜 그걸 하지 못하느냐’고 그런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용만이 “그럼 아내를 안아주느냐”고 묻자 “다 싸우고 난 뒤인데 뭘 이제 와서”라고 답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두 살 연상의 이모 씨(37)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씨는 은지원이 학창시절 거주한 바 있는 하와이에서 처음 만났던 첫사랑이다. 또한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으로도 잘 알려졌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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