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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김중만 고백 “마약 의혹 받아 정신병원에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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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2 08:34
2013년 3월 2일 08시 34분
입력
2013-03-02 08:21
2013년 3월 2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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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김중만 고백 “마약 의혹 받아 정신병원에 감금”
사진작가 김중만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김중만은 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김중만은 “한국에서 두 번째 추방당했을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외로웠던 때이다.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다”라고 힘겨운 고백을 했다.
그는 “마약을 안 했는데 마약을 했다는 약간의 심증으로 정신병원에 넣고 정밀검사를 했다”며 “온 몸 피를 뺴고 검사를 했는데 보름을 거기에 있었다”고 발했다.
이어 “그런 일들이 생길 때마다 ‘세상이 나를 진짜 예술가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모든 사건들은 나를 좋은 사진가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회상하며 말했다.
사진출처|SBS ‘땡큐’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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