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오프닝 멘트를 통해 “목소리 들리시죠? 제가 돌아왔습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신영은 특히 “이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쉬는 동안 많은 루머가 있었다. 기사 댓글에 ‘김신영, 턱 돌려깎고 광대뼈 깎고 오는 것 아니야?’라고 하더라”면서 “내일 ‘보이는 라디오’다.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과) 똑같다.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며 특유의 개그 감각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청취자들의 복귀 축하 메시지에 고마움을 표한 김신영은 “앞으로는 썩어 문드러지는 한이 있어도 이 자리는 지키겠다”고 DJ로서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해 12월 중순 피로누적이라는 진단을 받고 ‘정오의 희망곡’ DJ에서 잠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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