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택시)’에서 자신을 둘러싼 먹튀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훈은 “친동생처럼 가깝게 지내던 동생이 날 찾아와 프렌차이즈 사업을 제안했다. 난 사업 실패 이후 너무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사업 대신 홍보 모델만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가맹점 중 한 군데에서 사건이 터졌다. 하지만 간판에 붙어 있는 건 내 사진이니까 스포츠 센터 회원들은 당연히 내가 관련돼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10원 하나 챙긴 것 없다. 내가 먹지도 못했고 튀면 또 어디로 튀겠나? 정말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훈은 “(이 사건으로) 차도 팔고 오토바이도 팔고 다 팔았다. 다행히 내가 운동했을 당시 닭가슴살 만들었던 것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 일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며 열의를 보였다.
‘이훈 먹튀사건 해명’에 네티즌들은 “이훈 억울하겠다”, “역시 그럴 리가 없지”, “이훈 먹튀사건 해명해서 속 시원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훈은 지난해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이훈의 에너지짐’이 갑자기 문을 닫은 후 기존회원 1200여 명에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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