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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충격 고백 “사업 실패와 건강악화로, 빌딩 4채 살 돈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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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0:42
2013년 3월 5일 10시 42분
입력
2013-03-05 10:35
2013년 3월 5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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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사업실패담’
배연정 충격 고백 “사업 실패와 건강악화로, 빌딩 4채 살 돈 잃었다”
개그우먼 배연정이 사업실패담을 털어놨다.
배연정은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 사업실패와 건강 악화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날 MC 조영구는 배연정에게 “사실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것은 배연정 씨가 많이 벌었을 때는 얼마나 벌었고, 돈을 잃었을 때는 얼마나 손해를 봤는가 하는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배연정은 “구체적인 액수는 말할 수 없지만, 잘 나갈 때는 여의도에 빌딩 여러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으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사업 실패와 건강 악화로 빌딩 4채 살 돈을 잃었다고.
그 말에 조영구가 “배연정 씨 재산은 200억 원인데 빚은 250억 원인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배연정 사업실패담’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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