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들은 4일(현지시각) 러셀 크로우가 영화 ‘레미제라블’에 함께 출연한 26살 연하의 사만다 바크스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최근 미국 LA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한 뒤 거리를 거닐고 있는 러셀 크로우와 사만다 바크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러셀 크로우와 사만다 바크스의 인연은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서다. 두 사람은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감과 에포닌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러셀 크로우 한 측근은 “사만다 바크스는 지난 2월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에서 러셀 크로우의 옷소매를 계속 만지는 행동으로 애정을 과시했다”고 귀뜸했다.
하지만 양 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러셀 크로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한 잡지에 기사화가 됐는데 새미(사만다 바크스의 애칭)에게 미안하다”며 열애설을 조심스럽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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