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1월 솔로 앨범 14만 장을 모두 팔아치운 데 이어 최근 내놓은 리패키지 앨범까지 완판을 기록했다. 해외의 반응은 더 뜨겁다.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7개국 아이튠즈 록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대만과 일본의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타이의 V차트 한국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해 남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최장기 1위 타이틀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 속에서 김재중은 2월 17일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유어 마이 앤 마인’을 펼치고 있다. 투어 소식이 알려지자 아시아 각국의 투어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투어가 확정된 곳만 3개 도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이후 난징, 홍콩 등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투어를 진행하는 도중 추가되는 나라가 많다”면서 “프로모터를 통해 꾸준히 연락이 오고 있다. 현재 3∼4개 도시와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