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승호의 팬카페 ‘톡투유’에는 입대 전 유승호가 삭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다릴께 승호야’라고 쓰여있는 문구 앞에서 유승호가 가위를 든 채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유승호가 삭발을 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춘천 102보충대 인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쓴 모습도 담겨있다.
같은날 유승호는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입소 몇 시간 뒤 일간스포츠의 단독보도로 유승호의 입대 사실이 알려졌고, 팬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나타냈다.
입대 전 유승호는 팬카페를 통해 “다른 장병 여러분들께 폐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며 “10년 넘게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았고 매일 반복되던 삶을 조금은 벗어나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새로운 경험이 하고싶었다”며 “말로 표현은 다 못하지만 지금 저는 너무 신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승호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입대 왜 비밀로 했지?”, “유승호 입대, 삭발해도 멋있네”, “유승호 입대 소식, 깜짝 놀랐다”, “유승호 입대! 삭발 사진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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