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희, 무릎팍도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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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8일 06시 00분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 사진제공|MBC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 사진제공|MBC
제국의아이들 해외활동 일정 겹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사진)가 MBC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한다.

광희는 지난해 11월29일 강호동이 복귀하면서 1년 만에 방송을 재개한 ‘무릎팍도사’의 보조MC로 발탁됐다. 하지만 3개월여 만에 하차하기로 했다. 제국의아이들의 해외 활동 일정 때문이다.

‘무릎팍도사’는 MBC가 조만간 단행할 3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녹화일이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된다. 여기에 22일 일본 콘서트를 포함해 제국의아이들의 아시아 프로모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광희는 일정상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희는 다음 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빠진다.

광희는 ‘무릎팍도사’ 방송 초반 게스트를 향해 ‘거침없이 야망을 드러내겠다’며 ‘야망동자’의 줄임말인 ‘야동’이라는 캐릭터를 설정했다. 강호동·유세윤과 호흡을 맞추면서 캐릭터를 살리는 데 힘을 써왔다. ‘성형돌’ ‘깔창돌’로 불리며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어온 광희는 이번 결정과 함께 제국의아이들의 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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