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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스태프 사망, 교통사고 당해…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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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1:36
2013년 3월 8일 11시 36분
입력
2013-03-08 11:32
2013년 3월 8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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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스틸컷 (사진= JTBC)
‘궁중잔혹사 스태프 사망’
JTBC 새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조명 스태프 3명이 대관령 인근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 1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5시 45분경 강원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143.9㎞ 지점에서 배모 씨(40)가 운전하던 2.5t 발전차가 앞서 가던 이모 씨(54)의 2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명 스태프 임모 씨(33)와 박모 씨(32)가 사망했으며 배 씨는 경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발전차가 2차로로 주행 중 졸음운전으로 25t 카고트럭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작진은 사고 수습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촬영을 중단했다. 첫 방송은 23일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한편 ‘궁중잔혹사’는 조선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돼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담는다. 김현주, 이덕화, 정성모, 정선경, 전태수 등이 출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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