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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항소 포기 “ ‘연하남 스캔들’ 10억 손배소 돌연 취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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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7:55
2013년 3월 8일 17시 55분
입력
2013-03-08 17:55
2013년 3월 8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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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 항소 포기
‘이미숙 항소 포기’
배우 이미숙이 ‘연하남 스캔들’, ‘장자연 사건 배후설’보도와 관련 기자 2명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의 항소를 포기했다. 이미숙 측은 8일 항소를 포기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미숙은 지난해 6월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고(故) 장자연 사건 배후설을 제기한 이상호 MBC 전 기자, ‘연하남 스캔들’을 보도한 유상우 뉴시스 기자를 상대로 모두 10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기자 2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미숙은 원심에 불복해 지난달 12일 항소를 제기했다.
또한 이미숙은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벌인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선 1, 2심에서 모두 패소해 1억21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이미숙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미라클 코리아’ 진행을 맡고 있으며, 9일 첫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도 출연 중이다.
한편 ‘이미숙 항소 포기’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숙 항소 포기 이유 궁금하네”, “이미숙 항소 포기 사연이 있을 듯”,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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