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사진)가 신곡 ‘잇츠 오버’로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 1위를 휩쓸면서 이번엔 얼마동안 1위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이하이는 작년 10월 데뷔 싱글 ‘1,2,3,4’를 발표해 약 5주간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괴물신인’으로 불렸다. 7일 첫 정규앨범 ‘퍼스트 러브’의 5곡을 담은 ‘파트1’ 음반을 발표한 이하이는 8일 현재 타이틀곡 ‘잇츠 오버’로 멜론 올레뮤직 엠넷차트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사이트 음악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하이가 전작에서 기대 이상의 빅히트를 기록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다. 전작의 성공으로 생긴 높은 신뢰도, 테디 타블로 초이스37 등 빅뱅 투애니원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YG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한 점, YG의 마케팅 능력 등을 감안하면 또 한 번 롱런이 기대된다. 또 21일 ‘퍼스트 러브’의 나머지 신곡 5곡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국내 음악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한 체중 감량으로 더 날씬해진 몸매와 외모를 뽐내고 있다는 점도 호감도를 높여주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음악 스타일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년 돌풍을 일으켰던 ‘1,2,3,4’는 레트로 솔 장르였고, 이번 신곡 ‘잇츠 오버’는 재즈와 블루스를 결합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