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블루스’ 강승모, 19살 연하의 아내·아들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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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9일 10시 28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가수 강승모가 19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강승모는 9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 출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승모는 바리스타였던 아내와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1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51살의 나이로 아들을 얻었다.

이들의 연을 처음 맺어준 건 음악이었다.

아내 임정희 씨는 “저희 엄마가 라이브 카페에 종종 다니셨다. 엄마랑 둘이 갔는데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었다.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에 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씨는 “나이 차이를 평소에 전혀 못 느낀다. 근데 주변 분들이 그런 걸 의식하게끔 깨우쳐 주신다. 그제야 나이 차를 느끼는데 둘이 같이 뭘 할 때는 나이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정블루스 부른 분이네”, “우와~ 진짜 결혼 잘했네”, “아들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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