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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장문의 글 보내더니 정작 본인은…”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11 16:58
2013년 3월 11일 16시 58분
입력
2013-03-11 16:58
2013년 3월 11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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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의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멋진 하루’편에서는 멤버들이 일일 택시기사로 변신해 시민들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 코너인‘일찍 와주길 바라’에서는 박명수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박명수는 “8시까지 모이는 건데 내가 10분 일찍 왔다”며 “유재석씨가 저희들한테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된 유재석의 문자에는 “형제들이여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한 고난과 어려움도 극복해 왔습니다. 서로를 믿으며 끝까지 갑시다. 형제여”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문자를 보낸 유재석은 정작 3등으로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다. 이에 박명수는 “장문의 문자를 보내 놓고 너는 늦냐”라며 유재석을 타박했고, 유재석은 “형제 시리즈 4호가 발령됐다. 형제 시리즈가 발령되면 우리는 비상이다”라고 딴청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장문의 글이네”, “유재석 형제 시리즈 재밌다”, “다음번 형제들이여 문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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