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휠체어 주문 제작, 잘나가는 여가수의 ‘허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3일 16시 30분


제작사 제공
제작사 제공
아무리 잘나가는 연예인이라지만 '허세'도 이 정도면 여왕급이다.

엉덩이 수술 후 회복 중인 '팝의 여왕' 레이디 가가가 한 명품 브랜드에 순금으로 도금한 휠체어를 특별 주문 제작했다.

12일 (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럭셔리 브랜드 모데카이(Mordekai)의 켄 보로초프(Mordekai)에게 디자인을 맡겼다.

24K 황금이 도금된 뼈대에 검은색 가죽 의자와 탈부착을 할 수 있는 가죽 덮개로 구성된 휠체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조금 더 편안한 휴식을 위해 뒤로 완전히 젖혀지게 만들어 침대처럼 쓸 수도 있다.

유명 여가수들의 옷을 디자인해 유명해진 보로초프는 "휠체어 디자인 요청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팝의 여왕이 앉을 휠체어를 만들게 돼 흥분됐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왕이 앉는 옥좌와 오토바이용 가죽 재킷에서 영감을 얻어 1주일 만에 제작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엉덩이 수술을 받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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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3-03-14 16:40:04

    ㅋㅋ야 기사 똑바로 써 걔가 1년에 1000억씩버는앤데 무슨 허세얔ㅋㅋㅋ 부럽냐? 그럼 너도 이딴 기사로 천억 벌어 보든가 안티면 안티카페에 가서 쨔져서 활동이나해 뭐 어차피 너 혼자 활동하겠지만 너가 아무리 이런 기사 많이올려봐도 아무도 니말 안들어 허세좀 작작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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