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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아나운서 시험장서 백지연 몸매 보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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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10:09
2013년 3월 20일 10시 09분
입력
2013-03-20 10:03
2013년 3월 2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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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영실(좌). 사진출처 |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오영실, 아나운서 시험장서 백지연 보고…’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영실이 과거 아나운서 시험장에서 백지연을 만난 일을 회상했다.
오영실은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 고사장에 갔는데 백지연이 있었다. 왜 하필 내 앞인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영실은 “백지연은 몸매도 좋았는데 나는 내세울 게 없었다” 고 백지연의 외모에 기죽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다행히도 오영실은 당시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시험날 백지연이 MBC에 스카우트돼서 아나운서 시험에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면접에서 사장의 마음을 움직여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영실은 KBS 아나운서 입사부터 프리 선언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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