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서울 성산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 3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다고 한다.
YG 측은 “13년 차 가수 싸이가 데뷔 이래 가장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제작비도 대규모로 투입한 것”이라며 “공연장 찾은 모든 팬들이 싸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방대한 크기의 LED 영상을 준비하고 다양한 특수효과를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빅뱅과 2NE1의 월드투어 진행 당시 감각적인 화면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비주얼 콘텐츠팀 파서블 프로덕션이 영상을 담당한다”라며 “미국과 일본에서 특수효과 전문 스태프도 건너와 놀랄만한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싸이는 콘서트 하루 전날인 4월 12일에 한국 팬들에게 신곡 음원을 먼저 선보인 뒤 공연 당일 전 세계 동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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