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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용만 10억 불법도박, 출연 프로그램 하차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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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3-21 11:48
2013년 3월 21일 11시 48분
입력
2013-03-21 11:44
2013년 3월 21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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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김용만 10억 불법도박’
방송인 김용만이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앙일보는 “개그맨 출신 김용만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지난 5년간 10억 원이 넘는 돈을 베팅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9일 김용만은 밤늦게까지 검찰조사를 받았고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지난 2008년부터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드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검찰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을 수사하던 중 포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김용만이 모든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S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 8시경 김용만은 SBS에 연락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며 SBS ‘자기야’의 자진 하차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용만은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KBS 2TV ‘비타민’, ‘이야기쇼 두드림’, JTBC ‘닥터의 승부’ 등 총 5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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