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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유리 성상납 충격발언 “X소리 하지마, 꺼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1:23
2015년 5월 23일 11시 23분
입력
2013-03-21 12:38
2013년 3월 21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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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사유리가 방송 출연을 미끼로 한 술자리 제의를 단칼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최근 한 종편채널에 출연해 연예인 성상납, 금품 갈취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사유리는 연예인들의 성 상납과 관련해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성 상납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합리한 일이 닥칠까) 두려움이 있어서 이런 일(성 상납)을 한다지만 두려움은 욕심이라 생각한다"며 "(연예인이) 욕심이 있으면 술자리에 가는 것이다.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인의 실제 경험담을 꺼냈다. 사유리는 "나도 한 프로그램에서 누가 술자리를 요구하길래 'X소리 말고 꺼져라'라 말했다"며 "이 때문에 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한국 연예기획사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그는 "어떤 기획사 사장은 소속 배우·가수 지망생들과 잠자리를 한 뒤 그 장면을 몰래 찍어 소속사를 나가려고 할 때 협박을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서 함께 활동했던 친구들이 소속사 사기를 당하는 모습을 보며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들은 비자를 내 준다거나, 한 달에 얼마를 준다는 말로 꾄다. 그러나 실제로 촬영을 하고 돈을 주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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