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팬들과 성추문에 사기 및 협박 혐의 소송까지 당해 ‘문제아’로 불리는 Mnet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가 약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와 약혼녀의 커플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크리스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내 아이를 갖게 될 것이며 조만간 이 여자와 약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와 약혼할 예정인 여자친구 A 씨는 지난해 12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한국인 여성이라고 한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2월 ‘연애 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됐던 바 있다.
그는 여자친구 A 씨에 대해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이다”라며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신뢰한다. 나에 관한 루머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일부 매체들이 나를 나쁜 시선으로 바라봐도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를 항상 진실로 대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는 “시기는 재판이 마무리되는 대로 결정할 것”이라며 “결혼식은 한국 방식을 따라가고 싶다”고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 약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 약혼? 이제 말썽 그만 부리고 정착하길”, “크리스 약혼 소식 깜짝 놀랐네”, “크리스 커플사진 예쁘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는 전 여자친구인 B 씨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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