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MSG범벅 자반고등어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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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2일 07시 00분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인공조미료 MSG를 첨가해 만드는 자반고등어의 실태를 추적했다. 사진제공|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인공조미료 MSG를 첨가해 만드는 자반고등어의 실태를 추적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짭조롬한 맛으로 ‘밥도둑’이라 불리는 자반고등어. 하지만 자반고등어에 인공조미료 MSG가 사용된다는 제보를 듣고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출동한다. 새벽 시간 고등어 도매상을 찾은 제작진은 염장 작업에 한창인 상인들을 만났다. 그러나 작업장 구석에서는 밥공기 가득 담긴 하얀 가루가 발견됐다. MSG였다. ‘MSG 자반고등어’가 소매상 및 식당 등에 유통돼 우리의 식탁까지 오르는 과정을 쫓는다.

안동 지역의 특산물로 유명한 안동 간고등어는 어떨까. 한 공장 취재 결과, 안동 간고등어를 염장할 때 소금과 함께 의문의 검은색 액체를 넣고 있었다. 22일 밤 11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고등어의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조미액 등 안동 간고등어 염장법을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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