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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아내 김아린 “지인 천만원 빌려준 뒤, 오히려 보복 당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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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00:22
2013년 3월 22일 00시 22분
입력
2013-03-22 00:11
2013년 3월 22일 0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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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린
홍록기 아내 김아린이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큰 코 다친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돈을 잃어도 사람을 잃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린은 “대구에서 올라와 모델일을 시작했는데 아는 언니가 돈을 꿔달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아린은 “돈이 없고 엄마가 준 카드가 있어서 그걸 줬더니 천만원을 썼더라”며 “그 언니는 빚을 갚을 생각을 안 하기에 독촉을 하니까 자기 집에 불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아린은 이어 “그래서 그 언니는 집에 데려와 살게하며 돈을 갚으라고 말했고 오히려 언니가 술 먹고 들어와 못 살겠다며 투정을 부렸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아린은 “언니 반응에 화병이 나 1000만 원 포기하고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러자 집 대문과 가구 등을 부시는 등 보복을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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