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송혜교, 웨딩드레스 자태 “역대 배우들 중 최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가 웨딩드레스 자태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3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왕비서(배종옥 분)에게 마지막 선물로 웨딩드레스 사진을 안겼다.
오영은 왕비서가 제 입으로 “영이 눈, 내가 그랬다”고 오수(조인성 분)에게 고백하는 말을 엿듣고 다음 날 함께 웨딩드레스를 보러가길 청했다. 그날따라 오영은 왕비서의 손을 꼭 잡고 “손이 늘 차다”며 살갑게 굴었다. 웨딩드레스도 왕비서의 취향대로 골라 입으며 왕비서의 기분을 맞춰줬다.
아름다운 오영의 모습에 왕비서는 “정말 예쁘다”며 감탄했고 오영은 직원에게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영은 왕비서에게 “날 20년 넘게 키워준 왕비서님에게 할 수 있는 선물이 이것밖에 없어 아쉽다. 수술 받고 눈 뜨면 왕비서님 도움 필요 없다. 왕비서님도 오빠처럼 가실 데 준비하시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오영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선물로 안기며 완곡하게 해고 통보한 것. 또 오영은 이명호(김영훈 분)에게도 파혼통보하며 결혼계획을 백지화 시켰다.
이 가운데 오영 역의 송혜교가 우아하고 완벽한 웨딩드레스 맵시를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본 누리꾼들은 ‘송혜교 웨딩드레스 자태, 역대 배우들 중 최고인 것 같다’, ‘정말 예뻐서 말이 안 나온다’, ‘송혜교 미모 정말 우월해’, ‘우아하고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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