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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사고’ 조경아 “대충써서 도배한 인터넷매체”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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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10:33
2013년 3월 26일 10시 33분
입력
2013-03-26 10:22
2013년 3월 2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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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아(35) SBS 기상캐스터가 방송 중 속살이 노출된데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경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옆모습까지 꼼꼼히 체크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면서 "의심의 여지없이 누가 봐도 단정한 옷이라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그는 "언제 일인지도 모르고 '대충 써서 도배해주신' 인터넷 매체들"이라면서 "덕분에 잠시나마 검색어 순위에 올라봤다"고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는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조경아는 22일 SBS에서 방송된 날씨예보에서 상의 셔츠가 벌어지면서 속옷 일부와 속살이 노출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는 방송인답게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화면이 캡쳐돼 인터넷에 퍼지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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