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선 ‘고부의 버릇’이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서로 못마땅한 습관이나 버릇을 둘러싸고 토크 전쟁을 펼친다.
연기자 김세아(사진)는 우아한 음악가 시댁 식구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세아는 “시댁이 음악가 집안이라 항상 고상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소개한다. 집안의 음주문화를 묻자 그는 “정말 독특한데, 고상하게 클래식을 들으시면서 소맥(소주+맥주)을 드신다”며 “소맥을 한 번 말아보렴”이라고 말하는 우아한 시어머니의 말투를 흉내 내 웃음을 선사한다. 김세아 외에도 박수림, 김지선, 이승신 등이 출연해 각종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