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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16부 종영, “연장 없다” 이미 완벽한 기승전결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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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3-28 10:07
2013년 3월 28일 10시 07분
입력
2013-03-28 10:03
2013년 3월 28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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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그 겨울 16부 종영’
시청률 14.7%(3.27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예정대로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에 연장 방영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네티즌들 사이에 돌기도 했지만 지난 27일 ‘그 겨울’ 측은 “더 이상의 연장 없이 4월 3일 16회로 막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겨울’ 제작사 관계자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연장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노희경 작가가 16부에 맞춰 이미 완벽한 기승전결을 갖춘 대본을 완성해놓은 터라 연장 없이 ‘그 겨울’을 마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들은 ‘그 겨울 16부 종영’ 소식에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너무 가혹하다”, “그 겨울 16부 종영? 2회만 더 해주세요”, “너무 아쉽지만 그 겨울 16부 종영이 맞는 거 같다. 연장했다가는 스토리가 억지스러워질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 후속으로 배우 신하균, 이민정 등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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