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나가수’ 감동 담은 리메이크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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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8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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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새 앨범 ‘클래식:더 리메이크 두 번째’을 28일 발표했다.

‘클래식:더 리메이크 두번째’는 이수영이 2004년 발표한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클래식’의 두 번째 버전. 작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를 통해 보여준 “다시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따라서 이번 앨범에는 ‘나가수2’ 무대에서 보여줬던 노래가 대다수다.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던 ‘인연’ ‘눈의 꽃’ ‘옛이야기’를 비롯해 깜짝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제3한강교’, 라틴 특유의 진한 감성으로 새로움을 느끼게 했던 ‘돈데 보이’의 스튜디오 녹음 버전 등을 함께 담았다.

또 성시경의 대표곡 중 하나인 ‘희재’와 윤종신의 ‘모처럼’도 새롭게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또 유영석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담겼던 ‘사랑하면 할수록’도 넣었다.

이수영은 소속사 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한 이 마음을 노래로 전하고 싶었다. 이 노래가 듣는 사람들에게도 행복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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