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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김은숙작가와 손잡았다 ‘상속자들’ 주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29 10:09
2013년 3월 29일 10시 09분
입력
2013-03-29 10:03
2013년 3월 2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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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상속자들’ 주연을 맡은 연기자 이민호. 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이민호가 ‘시크릿 가든’을 쓴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다.
이민호는 하반기에 SBS가 방송하는 20부작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주인공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드라마 ‘신의’로 팬들과 만났던 이민호는 5개월 만에 새 작품을 결정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에 나선다.
‘상속자들’은 이민호의 출연과 더불어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란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김 작가는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의 성공은 물론 지난해 장동건이 주연한 ‘신사의 품격’에 이르기까지 집필하는 대부분의 드라마가 히트하며 인기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연출은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를 만든 강신효 PD가 맡는다.
이민호는 29일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시청하며 꼭 함께하고 싶었고 이번에 뜻을 이뤘다”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호는 ‘상속자들’ 촬영에 앞서 5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도쿄 등 10여 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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