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게임중독 이유…신비주의 때문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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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9일 16시 50분


은지원이 장래희망을 고백했다.

은지원은 최근 SBS '땡큐' 녹화에서 방송인 오상진, 산악인 엄홍길, 배우 차인표와 함께 전라남도 순천으로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에서 은지원은 게임에 빠지게 된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신비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젝스키스 시절을 회상하며 "신비주의는 정말 나랑 안 맞는다. 그래서 힘들었다. 집에서 못나가게 하니까 게임에 빠진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은지원은 "지금도 게임은 계속하고 싶고 나중에 직접 게임을 만드는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다"며 "(게임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다"고 말했다.

3월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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